2015년과 2016년 가장 핫한 여자 아이돌이 되었던 설현. 수지가 차지하고 있던 cf퀸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설현이 하나하나씩 다 꿰어 찰 정도로 마스크가 신선하고, 성형없는 자연미인에 170cm의 큰 키에 시원한 몸매로 소화 못하는 광고가 없었다. 하지만, aoa 멤버 지민과 나온 역사인식에 대한 상식이하의 수준과 더불어 지코와의 열애설로 설현의 이미지는 사실 전성기를 누리지 못하고 추락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여전히 많은 광고 모델로 활약중이지만, 최근 발매한 앨범도 금방 활동 종료를 하게 되었고, cf 역시 계약 기간이 있을 뿐이고 새로운 광고를 또 체결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지코와의 열애설이 공개된게 9월달이니.... 시장 반응이 급격하게 냉각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지코의 인스타그램 글이다.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확인해달라는 글과 함께 해쉬태그로
it was love
라는 문구를 올려놓았다.
결별을 암시한다는 생각이 짙게 들었고
다정하게 얼굴을 어깨에 올리고 있는 연인사진 아래
등을 돌리고 있는 연인의 사진을 배치하면서, 설현과의 헤어짐을 암시하는 듯 했다.
지대래곤 다음으로 저작권 수입이 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지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 중 한명인 지코와
가장 핫한 여자 아이돌 설현의 연애는.... 아무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막이 내렸다.
당연히 팬들의 사랑과 미디어의 관심을 먹고 자라는 아이돌과 연예인에게 열애공개는 치명적이다.
근데 그것도 자발적인게 아니라 일부 언론에 의해 밀착 취재를 당하는 경우라면 얼마나 허탈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