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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선수들 역시 모두 좋은 모습으로
시범경기에 나오고 있고, 특히나 미네소타에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서
초청선수 신분으로 미네소타 시범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박병호 선수는
벌써 홈런을 2개나 때려내면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된다면 시범경기 끝나고 정규시즌 시작할 때 역시나... 계속
방송중계화면으로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격머신 김현수는 2년차 슬럼프 없이 잘 적응하고 있고
황재균도 샌프란시스코에서 홈런을 떄려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류현진 선수는 라이브피칭을 빠르게 소화하고있고
구속도 80마일 중반으로 본인 최고 90마일 중반까지는 아직 올라가지 못하지만 어깨통증이
없고, 컨디션과 본인 의욕이 높아서 복귀가 성공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무리하게 등판했다가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한숨 고르고 쉬어간게 매우 주효했다고
보여집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독점 중계해주고 있는데
티비로만 시청이 가능해서 아쉽지만.... 인터넷 티비 사이트들을 통해서
다른 메이저경기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이미지 링크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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