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은 어제 새벽 6시에 벌어진 사건으로 신림동 한 원룸 건물에서 벌어진 실제상황 CCTV 영상임.
cctv속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본인의 방으로 가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장면.
2019년 5월 28일 화요일 새벽 6시.
그리고 여성이 문을 여는 순간 동시에 엘리베이터에서 남성이 나옴. 여성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소름돋게도 여성을 관찰하고 있었다는 말 밖에 안됨. ㄷㄷㄷ
여성이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남성이 문에 손을 뻗어보지만 문이 가까스로 닫혔고 남성은 여성의 방으로 들어가지 못함.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여성의 방앞에서 서성이면서 문을 열려고 시도함.
복도에 불이 꺼지고도 계속 서성이면서 옷과 모자 목에 문신까지 확인이 가능함. 심지어 남성이 성기를 만지는 듯한 동작까지 볼 수 있는데 이후에는 여성의 집 벨을 누르는 모션까지 보여줌.
해당 여성은 이 cctv를 확인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라고 함.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남성은 얼굴을 가리는 모자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새벽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이는 상황.
문제는 어떻게 저 원룸으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대부분 현관에 문이 있어서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 남성이 이 건물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해당 여성을 이미 길이나 술집 등지에서 표적으로 삼고 끌질기게 따라온게 아닌가 하는 것임.
이 남성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경찰이 얼마나 성실하게 수사하느냐에 따라 금방 잡힐 수 있을 듯 해 보임.
다만 문제는 실제로 범죄를 벌이지 않았기에 어떻게 법을 적용할까의 문제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