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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화제였던 2억 광주 벤츠남 벤츠 S63 AMG 마구부신 사건의 양면


광주에서 벤츠를 부셔버리는 차주라고해서 페이스북에 올라온 일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선릉역 짬뽕 사건도 있고 해서 항상 소비자측 주장하는 측의 말만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억짜리 벤츠를 살 정도의 재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신상이 다 알려지는 페이스북에다가 글을 올렸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역시나 페이스북에 올려진 내용은 순전히 본인의 입장에서만 작성된 글이었습니다.

 

 

 

해당업체 측은 차량 개조가 시동 꺼짐 현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 뒤 교환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과 영업방해 행위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즉.... 멀쩡히 인도된 차량에서 문제가 발생한게 아니라 자신이 차량을 개조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런 행동을 해서 공론화를 시킨거란 말입니다.

 

만약 페이스북에도 자신이 차량개조를 했고, 이런것과 개연성이 있는지를 언급했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다행이 벤츠라서 선릉역 짬뽕집 처럼 매출이 반토막이 나는 일은 없겠죠... 하지만 이런 sns의 파급력을 바탕으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엄청난 잠재적 위험을 안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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