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부업시장을 일본자본이 점령했다는 뉴스나 르포 많이 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그렇고, 지금은 대부업을 넘어 저축은행으로도 많은 진출을 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과거 우리나라가 지금 겪는것과 같이 불법대부업과 불법추심이 극을 달했고, 살인적인 이자율이 서민경제를 파탄내는 지경에 이르러 법으로 일정 이상의 금리를 금지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은 많은데 수익은 나지 않고, 눈을 돌린 곳이 비교적 법적 제도가 느슨한 한국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연 이자율이 최고 34.9% 라는 엄청난 고금리를 받고 있어 이들 대부업체들이 일본에서 벌지 못하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티비에 하루종일 나오는 대부광고들, 유명연예인들을 섭외해 광고를 내보내고, 엄청난 비용을 광고로 활용해도 더 많은 수익을 벌기에 가능했습니다. 지금보시면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러시앤캐시, 산와대부, 미즈사랑, 웰컴크레디트대부, 리드코프, 바로크레디트대부 모두 일본계입니다. 국내 업체는 거의 명함도 못내밀 정도인데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실 아직 우리나라에서 대부업체는 사채의 느낌이 강하지만 이런곳에서 큰 수익이 나온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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