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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잠실야구장 기아팬 경호원 팔찌부정사용 문제로 실강이 폭행사건

어제 LG잠실야구장 홈경기에서 기아팬석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사건은 기아응원단에게 제공되는 입장용 팔찌를 해당인원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사용하다가 적발되어 부정입장으로 강제 퇴장을 명령하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응원단 스텝들이 사용해야 하는 팔찌를, 지인들 친구들에게 주어서 입장토록 했는데

이게 적발되어, 경호팀이 팔찌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기아측 북치는 사람들에게 퇴장을

요구하는 가운데,









대답없고, 그저 묵묵히 북을 치면서 경호원들의 퇴장명령에 불응하다, 경호원이 북채를 빼앗고

북을 치지 못하게 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주변에서 이 상황을 보고있었거나, 보지 못했었도

자신들의 응원단을 제지하는 경호원에게 달려들어 큰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이후에도 주변에서 크고작음 몸싸움이 생겼고, 가장 심각한 부분은 단상 앞쪽에서 경호원에게

플라스틱 박스를 가지고 가격한 경우입니다. 이 폭행으로 21바늘을 꿰매어야 했고, 피에 흠뻑 젖은

경호원의 와이셔츠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북치는 곳에서 시작된 싸움 






폭력사건







사건은 경찰이 출동하여 관련자들을 연행하면서 일단락이 되었는데, 기아 팬들의 반응이 아주 가관입니다.

부정입장이고 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 응원을 하는데 와서 경호팀이 행패를 부렸냐는 겁니다...... 


도대체 어떤 논리적인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를 일인데, 경호팀이 부정입장자들에게 퇴장을 요구하는게

행패라니..... 참 어이없습니다.











부정입장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1.4만원의 돈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보안 이슈가 더 심각하다고 보여집니다.



왜냐 응원단 스텝들에게 주어지는 팔찌는 일종의 경기 관련 스텝이라는 의미이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점인데

만약 확인도 안된 인원이 이런 식으로 부정하게 입장하여 어떤 위해적인 행동을 한다고 했을 때 , 또 반입하지 말아야

할 물건들을 마음껏 반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그랬으면 또 난리 난리 칠 인간들이, 사람을 두들겨 패놓고 , 왜 응원을 방해하느냐, 경기 끝난다음에 요구해도 되지

않느냐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부정입장 관련하여 수십배의 벌금을 문다고 하면, 뭐 이따구냐고 악다구니를 쓸 놈들입니다.

나는 부정입장 할 줄 몰라서 안하나.... 이거 한두명도 아니고 한두번도 아닐거고 참으로 안하무인도 이런 안하무인이

없네요.





그리고 가장 어이없는 영상




기아 응원단장이라고 하는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저말...

도대체 누구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걸까요?

본인 팬들에게?


아니면.... 설마 경호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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