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양정원.
이날 방송에서 양정원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며 자신의잇몸을 언급했는데...
이후 노래가 나가는 과정에서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마이크가 꺼지지 않았고
양정원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소위 방송사고가가
터진것.
근데 여기서 양정원이 전효성의 뒷담화를 하는데
"전효성 씨 수술한 것 같다"
"잇몸이 안 보인다."
"얼마전에 SNS 봤는데 다 내렸더라"
라는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성 카더라 통신을 스스로 만들고있었다.
본인도 연예인이면서 가십성 루머를 양산하는 모습에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큰 논란이 일고있다.
구체적인 손모양으로 잇몸수술 방법을 묘사하는 양정원.
좋다고 낄낄거리는 배성재. 얘도 사건사고에 안끼는데가 없을정도
배성재가 잇몸을 어떻게 수술하느냐고 물어보자
양정원이 직접 잇못을 이렇게 찢어서 하는 수술이 있다더라
라면서 행동을 보여주는 장면까지 고스란이 보이는라디오 영상으로도
전파를 탔다. 덧붙여 사람들이 저보고는 수술안하냐고 맨날
물어본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방송음성이 그대로 나간걸 알고 민망함에 얼굴을
손으로 가리지만, 이미 라디오를 들었거나 다시듣기로 확인한
수 많은 전효성의 팬들의 성토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양정원의 대처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올린 항의성글을 올라오는 족족 삭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리텔로 인기를 얻은 양정원이 한순간에 추락할 수 있는 위기인
순간이다.
아주 못 쓴 사과문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는 양정원의 사과문, 본의아니게,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정말 쓸데없는 들어가서는 안될 사과문에 쓰일 단어들이 선택되었다. 그닥 사과하고픈 마음이 없고
자신은 억울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과문이기도하다. ㅉㅉㅉ
논란이 일고 항의가 거세지고, 인터넷 신문 기사로도 보도되자 양정원이 사과문을 올렸지만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고, 인성이 드러났기에 방송에서 양정원을 다시 만날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